기념행사에는 임정엽 완주군수를 비롯한 도의원, 군의원, 6.25 참전용사 및 보훈가족 등 400여명이 참석해 6.25전쟁의 역사적 교훈을 되새기며 엄숙하게 진행됐다.
1부 식전행사로 참전용사 및 보훈가족을 위한 국악공연 등 다채로운 위로행사로 진행됐으며, 2부 기념행사에는 임정엽 완주군수의 대회사를 시작으로 6.25 노래,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6.25행사를 기념해 그간 국가유공자 권익증진을 위해 애쓴 6.25 참전유공자 김종열 회장, 무공수훈자회 남복남 회원, 전몰군경 미망인회 박남재 회원 등 3명이 완주군수 표창을 받았다.
임정엽 완주군수는 “6.25 참전용사의 거룩한 희생으로 대한민국이 전쟁의 폐허를 짧은 기간에 극복하고 세계속에 우뚝 설 수 있었다”며 “오늘을 사는 우리들은 호국용사들의 고귀하고 숭고한 정신을 이어받아 젊은 세대들에게 전쟁의 아픔과 안보의 중요성을 널리 알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