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가 시민문화체육공원 조성된 잔디광장에 피크닉장 간이무대를 리모델링해 가족, 단체, 문화예술동우회 등 다양한 문화활동 공간으로 제공 할 예정이다.
18일 시 공원녹지과에 따르면 기존 간이무대는 각종 모임과 음악활동 등의 행사장소로 이용돼 왔으나 우천시와 햇빛에 노출돼 있어 시설 이용에 많은 불편이 많았다.
이에 이번 경관형 지붕 조성을 통해 활용가치를 극대화함과 아울러 잔디광장에 무분별한 차량 진입 등으로 지반균열과 잔디훼손을 예방하고, 피크닉 잔디광장으로서 시민에게 불편이 없도록 경관형 볼라드를 설치했다는 것.
시 관계자는 “그 동안 시민문화체육공원 수원지 일원에 수변산책데크와 경관조명을 설치하고 다양한 화목류와 수생식물을 식재해 도심속 시민들의 녹색쉼터공간으로 활용해 왔으나, 이번 잔디광장 간이무대에 경관형 지붕시설을 조성함으로서 시민들에게 수변산책로와 녹색숲이 어울어진 다양한 문화예술활동 공간을 제공하게 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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