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현장을 찾은 관람객이 새만금방조제 준공 3년 2개월 만에 2,000만명을 넘어섰다.
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사업단(단장 김학원)은 “방조제가 준공된 2010년 4월 27일 이후 하루 평균 1만7000여명이 방문, 지난 토요일인 15일 2000만명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새만금사업단은 부안통제소와 군산통제소에서 출입하는 차량을 대상으로 방문인원을 집계하고 있으며, 그동안 관광버스 16만대와 승용차 480만대가 새만금방조제를 다녀갔다.
주말에는 하루 평균 2만여명이 새만금을 방문하면서 가족형 나들이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향후 새만금방조제 준공탑 주변의 신시?야미구간 관광레저용지 개발이 완료된다면 체류형 관광지로 부각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현재 새만금방조제는 24시간 일반인에게 개방되고 있으며, 방조제 부안방면 진입로에 위치한 새만금홍보관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관람이 가능하고 매주 월요일은 휴관하고 있다.
김학원 새만금사업단장은 “다가오는 휴가철을 맞아 특별한 여름 휴가를 계획하는 분들은 천혜의 관광자원이 가득한 변산국립공원과 세계적 자랑거리인 새만금방조제의 장엄함을 체험 할 수 있는 새만금 방문을 적극 추천한다”고 말했다./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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