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농컨설팅, 의료봉사, 일손돕기, 농기계·생활시설 수리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과 진안군(군수 송영선)은 지난 1일 진안군 안천면 노채 마을에서 농업인을 위한 의료봉사와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영농기술 전문가들의 기술컨설팅 지원과 노후되고 고장난 농기계 수리와 전기와 가스시설물 점검하고 일손 부족한 농가들을 도왔다.
의료봉사는 순천향병원 의료진 30명이 내과?정형외과?재활의학과 전문의, 약사, 간호사, 물리치료사 등으로 구성돼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등 의료를 받기 곤란한 노인들을 대상으로 순환기, 호흡기질환, 근골격계 질환, 척추질환 등 무료 의료봉사를 실시하고, 건강검진, 의약품 제공, 농업인 건강 예방교육 등을 진행했다.
농촌진흥청 라승용 차장은 “국내 최고의 농업전문가들이 나서 농촌현장의 어려움을 적극 해결하고, 의료봉사 활동을 통해 고령화로 활력을 잃어가는 농촌에 새로운 희망을 줄 수 있다는데 자긍심을 느낀다”며 “나눔과 소통의 문화가 사회전반에 확산될 수 있도록 순천향대학병원과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진안=김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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