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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정 김광수 기림비 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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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정 김광수 기림비 제막
  • 한용성
  • 승인 2013.05.29 06: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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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발전 헌신 공로 기려

목정 김광수 기림비 제막식이 지난 28일 무주군 무풍면 목정공원에서 개최됐다.

무풍면 발전협의회(대표 이대석)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생전에 고향 무주발전에 헌신한 故 김광수 전 국회의원의 공을 기리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홍낙표 무주군수를 비롯한 전북도시가스 김홍식 사장, 미래엔 김영진 대표, 서해도시가스 김형태 전무 등 유가족들과 무풍면민 등 300여 명이 함께 해 의미를 더했다.  

홍낙표 군수는 “故 김광수 의원님께서는 5선 의원과 대한교과서 사장, 전북도시가스 회장이라는 개인적 명예를 넘어 평생을 고향발전을 위해 담대한 사랑을 실천하셨다”며

“의원님의 모습이 무주발전을 위해 군민 모두가 마음을 모으는 계기. 출향인들이 고향사랑을 실천하는 출발점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

목정 김광수 기림비가 건립된 목정공원은 2011년 10,500㎡ 규모로 故 김광수 前 국회의원이 2억 원을 지원하고 군비 8천 여 만 원이 투입돼 조성된 곳으로,

산책로와 팔각정 등 다양한 편의시설들이 산림이 울창한 무풍의 자연경관과 어우러져 무풍면민들과 인근 관광지를 찾는 관광객들의 쉼터로 각광을 받고 있다.

한편, 故 김광수 前 의원은 무주군 무풍면 출신으로 생전에 무주군 관내 학교들에 각종 도서를 기증해왔으며,

전기가설 공사와 도시가스 공급을 비롯해 벚꽃나무 심기와 면민의 날 행사 지원, 무풍공원 조성사업 및 장학금 지원 등 지역사회를 위한 지원 활동에 열정을 쏟아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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