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이 영농기 대대적인 농촌일손돕기 등 범농협 차원의 봉사활동을 추진한다.
21일 전북농협(본부장 김창수)에 따르면 전북농협 임직원 봉사단을 구성하고 지역사회를 위한 대대적인 봉사활동과 영농철 본격적인 농촌지원활동에 나선다.
봉사단은 지역본부장과 은행본부장을 공동단장으로 농협보험과 농신보, 계열사 전농협 임직원, 농촌사랑봉사단원 등 농협 전조직원이 참여해 연중 범농협 차원의 체계적인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전북농협은 1차적으로 20일부터 농협 전직원이 참여하는 대대적인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전북지역본부 직원 120여명은 20일부터 이달 말까지 일손이 가장 필요한 지역농협 벼 공동육묘장 13곳에서 적기에 농업인에게 모판 공급이 될 수 있도록 일손을 지원한다.
또 자연재해 피해복구와 수확기 일손돕기는 물론 주기적으로 테마를 정해 범농협 임직원이 참여하는 농촌과 지역을 위해 자원봉사를 펼칠 예정이다.
전북농협 관계자는 “봉사단을 통해서 지역사회 구석구석까지 도움의 손길에 필요한 곳에 항상 농협이 함께 할 수 있도록 임직원이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봉사단을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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