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이 중소기업 보증서 전용 담보대출 상품을 내놓았다.
15일 NH농협은행 전북본부(본부장 김문규)에 따르면 중소기업 지원강화를 위해 중소기업 보증서전용 담보대출 상품인 ‘중소기업 보증료지원대출’을 출시했다.
이번 상품은 중소기업이 기술신용보증기금에 납부하는 보증료의 0.5%만 중소기업이 부담하고 나머지는 농협은행이 부담해 중소기업의 금융비용 부담을 덜어주고 5월말부터는 신용보증기금 보증서도 취급한다.
특히 거래실적에 따른 우대금리 외에도 중소기업 특별우대, 일자리 창출 기업우대, 농식품기업 특별우대 등 우대금리 항목을 추가로 제공해 신규대출시 최고 1.6%p의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어 10일 기준으로 최저 3.39%까지 가능하다.
대출기간은 운전자금의 경우 일시상환 및 할부상환 모두 5년 이내(할부상환으로서 대출기간이 3년 이상일 경우 1년 거치 가능)에서 이용할 수 있고 시설자금의 경우 5년 초과된 보증서 발급 시에는 보증 기간이내에서 이용할 수 있다.
농협은행 전북본부는 15일 대출전문가인 여신팀장 40명과 함께 워크숍을 갖고 중소기업보증료대출 출시에 따른 전북지역 중소기업에 대한 대출을 원활하고 편리하게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했다.
신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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