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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용담호길 철쭉?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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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용담호길 철쭉? 장관
  • 신성용
  • 승인 2006.05.02 23: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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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 가정의 달 가족과 연인들의 필수 드라이브 코스로 각광 -

진안 용담호 도로변 철쭉이 꽃망울을 터트려 진분홍 꽃내음에 취한 듯 일렁이는 용담호소 짖푸른 물결과 어우러져 일대 장관을 이루고 있다.
쪽빛 용담호를 따라 펼쳐져 있는 백오십리(65km)에 이르는 용담호반에 철쭉 20만여 포기가 꽃망울을 터트려 울긋불긋한 진분홍빛 호수 꽃길을 자랑하고 있다.
용담호변 철쭉은 4월말부터 개화를 시작해 이번 주 5일 어린이날부터 시작되는 황금연휴기간에 만개할 것으로 보여 수많은 관광객들이 찾아 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지난달에는 마이산과 용담호반 도로를 따라 벚꽃과 개나리로 이루어진 장관에 이어 이번 달에도 용담댐 이설도로가 진분홍빛 철쭉 꽃길로 으뜸가는 가로경관을 연출 진안군의 또 다른 관광 자원으로 자리매김 해 가고 있다.
용담호는 65km에 달하는 호수와 어우러진 꽃길을 일주할 있는 환상의 드라이브 코스가 특히 일품이며 연초록 신록과 쪽빛 물결의 어울림을 함께 감상할 수 있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연인들과 함께 봄나들이하기에 제격이다.
그리고 1763년 조선 영조시대에 용담현령이 건립한 태고정을 용담호 건설 후 이전 복원한 망향의 동산도 꽃동산을 이루어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진안군 관계자는 “가슴에 파도치듯 다가오는 붉은 꽃길을 드라이브 하며 사랑하는 연인이나 아이들, 부모님 등 사랑하는 이에게 마음을 표현하기에 안성맞춤의 장소”라고 말했다.
진안=김덕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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