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서장 최종선)는 2일 4대악(성폭력, 가정폭력, 학교폭력, 불량식품) 척결을 위해 지역자율방범대 등 치안협력단체 38곳에 치안 서안문을 전달하며 동참을 호소했다.
이번에 전달한 치안 서안문에는 새 정부 출범과 함께 의욕적으로 추진 중인 사회악 근절에 대한 경찰의 의지와 당위성, 군산경찰의 향후 추진방향에 대해 협조를 당부했다.
서안문을 보낸 최종선 서장은 부족한 경찰력의 보완을 위해 시민들의 협조가 필요한 만큼, 치안협력단체를 중심으로 민경협력 치안구현을 위해 동참해 달라고 부탁했다.
한편 최종선 서장은 취임 이래 현장직원들의 목소리 청취를 위해 지역경찰 현장을 방문하면서 4대악 근절을 위한 치안 순회간담회를 실시하고 있다.
군산=김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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