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와일드푸드축제 음식품평회
완주군 고산면은 24일 고산주민자치센터에서 오는 9월에 열리는‘제3회 와일드푸드축제’의 성공을 위한 축제 음식품평회를 개최했다.이날 품평회에는 지역 특산물을 주 재료로 한 부동마을의 옛날 주먹밥과 호박씨알죽을 비롯해 덕암마을의 오색수제비와 돼지 감자전, 종암마을의 오색묵과 민들레와의 만남, 창포마을 농촌의 들녘밥상이 선보였다.
품평회장을 찾은 이장, 부녀회장, 주민들은 출품한 우수 음식을 시식하면서 맛깔스런 추억의 손맛과 음식에 대한 재료와 요리법에 대해 서로 조언했다.
양성훈 면장은“음식품평회에 참가한 마을 부녀회장들에게 정성껏 음식을 준비해 줘 감사하다”며“이번 축제음식 품평회가 오는 9월에 개최되는 제3회 완주 와일드푸드축제의 성공에 밑거름이 되고, 이후에도 지속적인 보완 점검으로 향후 지역향토음식 상품화에 적극 참여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이서면(면장 김영숙)에서도 주민 8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음식품평회를 개최해 지역대표 농산물을 활용한 황토배깍두기 등 음식의 독창성과 지역의 향토성을 알릴 수 있는 대표음식 11가지가 출품돼, 주민들로부터 많은 호평을 받았다.
완주=김성도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