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3개 산지유통조직이 농수산물유통공사가 선정하는 산지유통활성화사업자로 뽑혀 자금을 지원받게 됐다.
24일 농수산식품유통공사 (aT) 전북지사(지사장 송강섭)에 따르면 2013년도 산지유통활성화 사업자 평가를 통해 선정한 올해 산지유통활성화사업자로 도내 3개 산지유통조직이 선정됐다.
올해 산지유통활성화사업자로 선정된 도내 산지유통조직은 최우수조직 ‘농업회사법인(주)농산’과 우수조직 ‘장수군조합공동사업법인’. ‘부안군조합공동사업법인’ 등이다.
산지유통활성화사업자로 선정된 사업자 가운데 자금을 신청한 업체에게 4110억원의 산지유통종합자금을 배정했으며 실적에 따라서 금리차등(1~3%), 기원기간 차등(1~3년) 및 인센티브를 부여했으며 탈락 조직에 대하여는 자금회수 등 패널티를 부과했다.
aT는 2014년도의 산지유통활성화사업평가도 올해처럼 내년 1월말까지 농수산사업정보시스템(www.agrix.go.kr)에서 사업신청을 받을 예정이며 산지유통활성화사업자로 선정된 산지조직에 한해 원예농산물 관련 정부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한다.
신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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