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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별 훈련장을 늘리고 훈련법을 과학적으로 바꾸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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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별 훈련장을 늘리고 훈련법을 과학적으로 바꾸겠습니다”
  • 박종덕
  • 승인 2013.04.12 21: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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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체육회 제16대 김대진 신임처장

 

“종목별 훈련장을 늘리고 훈련법을 과학적으로 바꾸겠습니다”

전북도체육회 제16대 사무처장으로 취임한 김대진 신임처장은 11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선수들이 좀 더 좋은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도록 훈련장을 마련 타시도 선수단을 유치해 도내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계획을 밝혔다.

그는 또 "그동안 지도자의 경험에 치중했던 훈련방법도 과학적인 분석 등을 통해 이뤄질 수 있도록 체계적인 훈련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김 처장은 "지도자 평가에 대해서도 지금처럼 성적 위주의 평가보다는 질적인 평가를 하겠다"면서 "언행과 태도, 선수를 대하는 태도 등 다양한 평가 방법을 적용할 생각"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김처장은 도민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 체육회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그가 갖고 있는 전북체육 부흥의 해법을 들어봤다. / 편집자 주

 

 1. 취임을 축하한다 한마디?
 -  먼저 승인절차가 늦어져 본의 아니게 업무의 공백을 가져오게 한 것 같아 많은 체육인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고, 더 많은 배가의 노력으로 앞으로의 체육업무를 최선을 다해 누수가 생기지 않도록 열심히 할 것이다. 

 2. 전북체육과의 연을 맺게 된 계기는?
  - 지금도 마찬가지지만 과거에 엘리트 선수생활도 하였었고, 또한 대학교에서도 체육과는 항상 동행하였고 경기단체회장, 체육회 이사 등 나름대로 크게 두각을 보이지 않았을  뿐 끊을 수 없는 운명처럼 체육과는 자연스럽게 이어져 왔다고 생각한다. 

 3. 전북체육회를 이끌어갈 총책임자로서의 올해 목표는?
  - 그동안 체육을 사랑하고 헌신했던 선배님들의 공적을 헛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열심히 바통을 이어받는 마음으로 하나하나 기본을 쌓는 심정으로 올 한해는 전북체육의 중흥의 해가 될 수 있는 초석을 다질 것이다.
 

4. 전북체육의 현 주소를 진단해 보면 어떤 문제점이 있다고 생각하는가?
 -  어느 단체나 조직이든 장점과 단점이 공존한다고 생각한다.
     전북체육 또한 부족한 예산과 적은 인력, 한정된 인적자원의 많은 단점을 보완하고 최대한 활용하여 자체적으로 자생력을 가질수 있는 전북체육이 될  수 있도록 의견을 수렴하여 중?장기적인 대책을 강구할 것이다.
 5. 중장기적인 전북체육의 비전을 어떻게 보고 있는가?
  - 학교체육 부흥과 꿈나무 우수선수 발굴, 스포츠클럽 활성화, 도민체전을 통한 선수 발굴 등 중?장기적인 차원에서 무한한 희망과 비전이 있다고 생각한다.  더욱더 체계적으로 준비하고 연계화하여 전북체육의 미래를 환하게 할 것이다.

 6. 체육 분야도 인기종목과 비인기종목의 격차가 발생하고 있는데 체육회 이사출신으로 엘리트 체육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을것 으로 본다. 선수 발굴과 육성을 위한 비책이 있다면
  - 도교육청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연계체제를 강화하여 선수 발굴 및 팀 창단 등에 노력을 할것이며 비인기종목은 도내 실업팀 창단에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연계화를 자연스럽게 유도하여 격차가 생기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다.
 

7. 엘리트 체육회다 보니 ‘전국체전’의 성적이 중요할 것이다. 성적향상 방안은
   - 앞으로 해야할 일이 산적하고 너무나 많은 것 같다. 
     시간을 갖고 체육인들과 허심탄회하게 대화의 장을 만들고 각종회의, 간담회 강습회 등을 통하여 협의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전국체전의 성적 또한  중요하지만 전북체육이 살아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면 자연스럽게 성적은  뒤따라 올것으로 판단된다.
 

8. 전임 사무처장이 체육회를 잘 이끌어 왔다. 잘 이어가야하는 부담감이 크지 않나
   - 물론이다. 전임처장이 고생하여 이룩한 업적은 계승시켜 더 크게 향상시키고 추진 과정 중에 있던 것들은 더 좋은 방향으로 결과물이 나올수 있도록 나름대로 소신있게 추진할 것이다.
 

9. 마지막으로 전북도 체육 전반을 이끄는 책임자로서의 각오를 당부한다.
   - 적게는 도민들에게 희망이 되는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육으로 인도하겠고 크게는 전라북도 체육이 우뚝서 한국체육을 이끌어가는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재임기간동안 체육인들과 최선을 다해 희망을 갖고 힘을 뭉쳐 나아갈 것이다. 박종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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