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과·소별 공무원 참여하는 ‘SNS 군정소통단’ 운영, 군정홍보 및 의견수렴
부안군이 사람들 사이의 관계망을 구축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온라인 서비스인 SNS(Social Networking Service)를 활용한 군민 소통 강화에 나선다.
특히 SNS 군정 소통단 운영을 통해 군민의 다양한 의견을 군정에 반영하고 의견을 교환하는 소통의 장을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
군은 스마트폰 보급 확대와 SNS 이용자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SNS을 통한 군민과의 소통 확대를 위해 ‘SNS 군정 소통단’을 운영키로 했다.
소통단은 실·과·소 공무원 20여명이 참여하며 트위터 및 페이스북을 개설, 군정과 활동사항을 지속적으로 알려나갈 계획이다. 또 읍·면의 확대 여부는 이번 소통단 운영의 성과를 고려해 결정키로 했다.
군은 이를 위해 28일 부안여성회관 정보화교육장에서 실·과·소 공무원 30명을 대상으로 SNS 활용 군정소통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컴퓨터 전문가인 장미희 강사가 특강을 통해 SNS 활용의 중요성과 트위터 및 페이스북을 이용한 군정활동과 지역커뮤니티 활용 방법을 강의했다.
김동수 군 기획감사실장은 이 자리에서 “국내 스마트폰 사용자가 3000만명에 달하는 가운데 SNS 이용자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며 “오늘 교육을 계기로 군민은 물론 네티즌과의 소통을 강화해 신뢰받는 군정 실현에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