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토피 환자 가족 및 지역민 대상으로 예방관리교육 실시
부안군보건소는 아토피 피부염질환자의 유병률 증가 추세에 따른 사회적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6일 아토피 환자 가족과 지역민 등 30여명을 대상으로 아토피·천식 예방관리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식생활에서 아토피 예방에 좋은 운동법과 식이요법, 목욕법 등을 외부강사를 통해 설명했다. 특히 보습제와 섬유유연제 등을 천연 용품으로 직접 만들어보는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또한 봄철을 맞아 전국적으로 황사로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마스크 착공 등 천식환자들의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강조하기도 했다.
이정섭 군 보건소장은 “아토피 같은 질환은 생활 속에서 꾸준한 피부관리와 청결한 환경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며 “앞으로도 아토피 예방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 보건소는 아토피 예방관리사업으로 아토피 환자를 위한 상담을 진행하고 보습제 의료비 등을 연간 48만원 한도 내에서 5년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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