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품질 주추재배 기술교육 실시
임실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성구)가 관내 농가들의 소득증대를 위한 전략작목 발굴 육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지난 15일 전략작목 전문교육 일환으로 삼계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시설부추 재배농가 40명을 대상으로 고품질 부추재배 기술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센터의 교육은 현재 임실군 부추재배농가는 50여 농가에 15ha가 재배되고 있으나 대부분의 농가들이 신규 비가림시설 부추재배를 통한 연중 생산체계를 구축하자는 의견에 따라 이루어졌다.
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부추재배 경험 및 기술보급에 따른 전문가에 의한 재배 기술확대로 부추의 고품질화에 적극 대비키 위해 실시됐다.
특히 이날 강사로 초빙된 박수근 연구소장은 부추재배 현장의 문제점은 물론 생육단계별 시비, 물 관리, 병해충 방제 등 부추 재배기술에서부터 수확 후 관리 요령까지 부추재배 전반에 걸친 폭 넓은 교육이 이루어졌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삼계리에 사는 김학대(51세) 부추재배농가 대표는 "이번 교육은 농가의 눈높이에 맞춘 교육으로 다수확은 물론 질 좋은 부추생산에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이성구 소장은 “ 이번 교육은 농한기를 이용한 농업인들의 맞춤형 교육을 통한 농가 소득향상을 위한 일환으로 추진됐다”고 밝혔다.
이어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군의 전략작목을 적극 발굴은 물론 선택과 집중으로 재배기술 정립 및 농가 애로 사항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임실=문홍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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