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1억 신청 지난해 대비 13%증가
임실군이 2014년에 추진할 농림사업이 지난해 대비 13% 증가한 801억의 예산을 신청 받아 농군으로서 입지를 더욱 굳힐 방침이다.
7일 군에 따르면 오는 2014년 추진하게 될 농림사업 예산 신청액이 지난해715억원 대비 13%가 증가한 801억원을 신청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군의 농림사업예산은 지난 1월2일부터 2월8일까지 접수신청을 받아 2월 28일까지 농정심의회 분과위원회 자체조정을 거쳐 확정했다.
또한 군은 이번 예산 신청 시 이장회의, 읍면직원마을담당제, 군직원 1마을 1담당제, 마을앰프방송을 활용한 홍보강화와 농림사업부서의 강한 추진력을 바탕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농림사업신청액은 농업인이 직접 시행하는 자율사업이 31개 사업에 304억원, 공공기관에서 시행하는 공공사업이 11개사업 497억원으로 86억원이 증가된 예산을 신청했다.
각 단과 실과소에서 신청한 사업예산은 지역농업특화사업단 208억 및 축산치즈과 73억, 문화관광산림과 37억, 건설과 46억, 농업기술센터 19억, 한국농어촌공사 418억 등이다.
군 관계자는 “신청대상자는 농어업인 및 생산자단체 등이 예산을 신청했다”면서“신청분야는 식량, 원예, 임업 및 산촌, 농촌개발, 축산 등 103개사업(자율사업 71개, 공공사업 32개)의 농립사업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한편 자율사업은 농업인 및 농업인조직등이 시행할 사업을 자율적으로 선택 신청하는 사업이며 공공사업은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 등에서 공공으로 시행하는 사업이다./임실=문홍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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