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관내로 귀농. 귀촌하는 귀농인들의 안정한 정착과 지역민과의 소통을 통한 임실지역의 지역농업인육성에 발 벗고 나섰다.
청웅면은 4일 청웅면 복지회관에서 귀농가족 및 지역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귀농인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한 이날 행사에는 강완묵 군수를 비롯한 박상규 면장과 지역 사회단체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줬고 귀농 사례 발표, 귀농인 가족 노래자랑, 선물증정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행사는 농촌에 정착하여 꿈을 펼치고 있는 귀농인을 위로하고 격려하기 위해 청웅면 하나회 주관으로 청웅면사무소를 비롯한 기관?단체들의 후원을 받아 귀농인과 하나가 되는 시간이 마련됐다.
또한 귀농초기에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초보 귀농인들을 위해 선배 귀농인들로부터 좋은 의견을 청취하고 귀농에 대한 정보도 나누며 수집하는 등 귀농인의 화합의 잔치로 열렸다.
강완묵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귀농인과 청웅면민 여러분의 원활한 소통으로 임실 농업의 리더자가 되길 바란다”며“서로 아껴주고 위하면서 살기 좋은 임실을 만드는데 힘을 모으자”고 당부했다.
한편, 임실군은 2008년 11월 귀농자 지원조례를 제정하고 귀농인이 흙을 일구며 삶의 뿌리를 내리고 살수 있는 농촌을 만든데 주력하고 있다./임실=문홍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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