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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적 근절로 안전하고 편리한 국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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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적 근절로 안전하고 편리한 국도를
  • 고운영
  • 승인 2013.02.21 14: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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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지방국토관리청이 국도 파손의 주 원인으로 꼽히는 과적 근절을 위해 대대적인 단속에 나선다.
오는 28일까지 호남지역 국도변 37곳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이번 합동단속에는 익산국토청 소속 4개 국토관리사무소와 전남?전북지역 자치단체, 경찰서 등 교통관련 유관 기관들이 총 출동한다.
호남지역 국도 총연장 3천529km 전 구간이 대상이며 고정검문소 및 이동검문소를 설치해 모두 37개 지점에서 대대적인 단속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단속 대상은 규정 이상 무게의 물건을 싣고 운행하는 차량과 폭과 높이, 길이 기준을 초과한 크기의 화물을 적재한 차량 등이다.
익산국토청은 단속활동과 함께 현장에서 화물운전자를 상대로 과적근절 팜플렛을 배포하는 등 홍보활동도 병행한다.
구자명 익산국토청장은 “철저한 단속 및 예방홍보를 통해 과적으로 인한 경제적 손실을 방지하고, 사고위험으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익산국토청은 지난 한 해 동안 지속적인 과적 단속 활동을 통해 호남지역 국도변에서 총 2천여대의 과적차량을 적발했다.
한편 과적 차량은 제동거리 증가, 커브길 전도, 타이어 마모 등 안전운행에 취약할 뿐만 아니라 노면에 포트홀을 만드는 등 도로 및 교량의 내구수명을 현저히 저하시켜 막대한 경제적 손실을 가져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익산=고운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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