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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병무청 전화번호 114에 등록 안돼 짜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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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병무청 전화번호 114에 등록 안돼 짜증
  • 박신국
  • 승인 2007.01.10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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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무청이 행정 편의를 위해 ‘1588’ 전국 대표번호를 쓰고 있어 민원인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특히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군복무 단축 소식에 따라 많은 입대 예정자들이 전주지방병무청 전화번호를 114에 문의하고 있지만 번호가 등록되지 않아 큰 불편을 겪고 있다.

 대학생 이모씨(20·전주시 효자동)는 군복무 단축 소식이 자신에게도 해당되는지 문의하려 114에 전주지방병무청 전화번호를 문의했지만 “등록돼 있지 않다”는 말을 듣고 병무 콜 센터(1588-9090)로 전화를 했다.

 하지만 이씨는 콜 센터로 전화를 걸어 전주지방병무청 담당자에게 연결되기까지 수차례에 걸친 안내에 짜증이 났다.
 이씨는 “콜 센터에서 지방 병무청 교환, 또 다시 담당자에게 연결되기까지 3분은 넘게 걸린 것 같다”며 “왜 병무청은 지방병무청 전화번호를 안내해 주지 않는 것이냐”고 말했다.

 이어 그는 “대부분 친구들이 자신의 사정을 알아보기 위해 문의를 하고 있지만 모두 나와 같은 불만을 토로했다”고 덧붙였다.
 10일 병무청 인터넷 상담팀에 따르면 현재 45명의 콜 센터 상담원이 하루 8000여건 가량의 민원을 처리하고 있다.
 병무청 관계자는 “대부분 민원이 콜 센터를 통해 해결이 가능하기 때문에 지방 병무청을 굳이 이용하지 않아도 된다”며 “더구나 1588 대표번호를 쓰는 것은 국민고충처리위원회의 ‘110’ 민원통합번호와 함께 장기적인 정부 방침으로 점차 확대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아직까지 정부 18개 ‘청’ 단위 기관 가운데 1588번을 쓰는 곳은 병무청이 유일하다.
 이에 대해 국민고충처리위원회 관계자는 “110계획은 오는 5월이나 돼야 시행가능하고, 논의가 시작된 것도 2005년 하반기부터지만 병무청이 1588을 쓰기 시작한 것은 수년 전 일”이라며 “각 기관에서 1588번을 사용하는 것은 선택사항이지만 민원 중심이 아닌 행정 편의적인 발상임에는 틀림없다”고 말했다. 박신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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