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는 30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시군 및 각계 대표, 유관기관 임·직원, 일반도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 도민과 함께하는 민생희망 大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민생희망 大토론회는 도민들의 정책 체감도를 높이고 서민경제와 세대별 구조적 문제의 안정화를 위한 생활공감형 민생시책 등 10대 분야 43개시책에 대한 추진계획 설명과 분야별 전문가들과의 토론으로 진행됐다.
분야별 전문가와 도민들이 전북도정에 바라는 희망이야기에서는 ▲지방물가안정에 기여한 착한가격업소 옥외가격표지판 설치지원 ▲저소득층 주거안정을 위해 장기임대주택 공급 확대 및 노후주택 개보수 지원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나들가게 육성 지원 ▲성장 가능성이 있는 소상공인에 대한 자금지원 등이 건의됐다.
도는 도민들의 경제행복지수가 높아질 수 있도록 올해에는 무엇보다 민생현안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을 것을 강조하고 보육.주거안정.재취업.노인일자리와 복지, 사회적 약자 배려 정책을 펼칠것이라고 설명했다.
도 관계자는 “도는 서민이 살아야 지역경제가 살 수 있다”며 “서민이 행복한 도를 위해 올해 책의 적극적인 추진과 더불어 향후 도민들의 의견수렴을 통해 다양한 시책들을 수시로 발굴하여 민생살리기에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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