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관리공단 내장산국립공원사무소장에 서윤석(57, 사진) 변산반도국립공원사무소장이 지난 28일자로 부임했다.
서윤석 신임 소장은 “다시 고향에서 근무하게 되어 기쁘다”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공원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서 소장은 “내장산국립공원이 미래세대를 위한 자연학습 교육의 장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각종 탐방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고, 내장산을 대표하는 단풍나무를 비롯한 자생식물 생태복원에 더욱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정읍출신인 서윤석 소장은 지난 1987년 국립공원관리공단에 입사한 후 1993년 덕유산사무소와 1995년 변산반도사무소, 1999년 내장산사무소 행정과장 등을 거쳐 2011년부터 변산반도사무소장을 역임했으며, 가족으로는 처 채영옥와 1남1녀를 두고 있다.
한편 김종달 前 소장은 이번 인사에 따라 내장산백암사무소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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