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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민체육회장기 축구 주말리그 새롭게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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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민체육회장기 축구 주말리그 새롭게 출범
  • 김종준
  • 승인 2013.01.28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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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도시 군산의 발판 구축

군산시민체육회장기 축구 주말리그가 올해부터 새롭게 확대·개편되면서 주말마다 축구 잔치가 열리게 된다.

28일 군산시통합축구협회(협회장 박용희)에 따르면 지난해까지 동호인리그회(구 생활체육축구연합회)로 운영됐던 주말리그를 비롯한 여러 리그를 모두 통합해 단일 리그인 ‘군산시민체육회장기 축구 주말리그’로 치르기로 하고 오는 3월초부터 열전에 들어갈 계획이다.

특히, 축구계의 원로로써 아직도 현역에서 뛰고 있는 60대부 리그를 운영키로 하는 등 신·구 세대의 조화와 화합을 이끌어 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리그에 참가 신청서를 낸 팀들은 모두 28개 팀으로 지난해에 비해 2팀이 늘어났다.

기존 연합회 리그에서 뛰었던 넝쿨팀이 해체되고 군산리그에 참여했던 하나로, 파이러츠, 유스 팀이 새로 가세하는 등 새로운 지형도가 만들어졌다.

이에 따라 통합축구협회의 단일 리그는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운영 체제로 군산 지역의 4천여 동호인들은 새로운 환경에서 축구를 통한 건강 활동을 만끽할 수 있게 된다.

그 동안 협회는 새로운 주말 리그를 위해 심판진들과의 협의를 비롯한 동호인팀 회장단들과의 협력 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간담회를 연이어 개최하는 등 축제 분위기 조성에 주력해 왔다.

이를 통해 생활체육, 대한축구협회 등으로 구분된 심판진들이 대승적인 차원의 리그 참여를 이끌어 냈으며, 동호인 팀들을 주축으로 하는 리그 운영을 위해 월명축구단 이방화씨를 운영위원장, 한백축구단 이양수씨를 부위원장으로 선출하는 등 리그 운영의 선진화를 도모했다.

박용희 통합축구협회 회장은 “군산 축구 동호인들의 새로운 주말리그 출범으로 축구를 통한 ‘축구도시 군산’의 이미지가 훨씬 높아졌다”면서 “동호인들의 리그를 통한 건강한 군산 만들기 운동이 실효를 거둘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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