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한의 영하의 한겨울철 남원시 운봉읍 행정리 모던영농법인 9,920㎡ 유리온실에서는 지난해 10월에 정식한 파프리카가 23일 첫 수확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출하 작업에 들어갔다.
금번 파프리카는 지난해 춘향골 바래봉 파프리카 연합작목반에서 연중 출하체계 기반을 구축해 나가기 위해 수십차례 협의를 거쳐 농가별 정식시기를 조정 겨울작기 생산 체계를 갖추었다.
남원 고랭지 명품 파프리카는 2001년도 재배를 시작 지역 특화 품목으로 육성해 나오고 있는 가운데 현재 37농가에 22㏊ 3,050여톤을 생산 연간 102억원의 조수익 증대와 해외수출로 40억원 이상 외화를 벌어들이고 있는 수출 효자 품목이다.
또한, 남원 파프리카는 지난해 농림수산식품부 전국 원예전문단지 평가에서 “최우수” 단지로 선정 2011년부터 2년연속 최우수 단지로 평가된 파프리카 명산지다.
시에서는 파프리카를 수출 및 명품화단지로 육성해 나가기 위해 2013년도에 첨단하우스, 양액재배시설 및 에너지절감 등 시설현대화를 지속 추진 향후 2020년까지 30㏊이상 확대해 전국 제일의 파프리카 명산지로 육성해 나갈 전략이다./남원=천 희 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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