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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다문화가정 우리말 수준 향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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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다문화가정 우리말 수준 향상된다.
  • 천희철
  • 승인 2013.01.18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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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마을학당 3곳 시범 운영 등


새해 들어 남원시는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다문화가족의 안정적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한층 향상된 통합적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남원시장(이환주) 공약사업이기도 한 『밀어주고 끌어주는 다문화가족지원사업』은 다문화가정 친정보내주기(8가정), 다문화가족 부부사랑 행사 축제 등을 개최하고 신규로 결혼이민자 하트맘 맺기사업으로 여성단체와 결혼이민자 자매결연을 통해 문화차이에서 오는 갈등을 해소할 예정이다.
 센터를 이용할 수 없는 결혼이민자의 한국어 교육과 지도는 자격요건과 역량을 갖춘 자원봉사자를 통해 읍·면지역 3곳에 시범적으로 찾아가는 다문화 마을학당을 운영하고, 연차적으로 확대할 계획으로 관심있는 자원봉사자는 남원시 홈페이지 모집공고를 통해 참여하면 된다.
  지난 한해동안 남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고재영)에서는 한국어교육, 방문교육, 가족통합 교육, 다문화이해교육, 가족상담, 다문화가족 나눔봉사단, 자조모임 활동, 언어발달지원, 통번역지원, 언어영재교실, 직업훈련 교육, 화합한마당 등 통합적이고 체계적인 서비스 제공으로 남원시 거주자 499명 결혼이주민 여성중 76%인 383명이 참여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남원시 여성가족과장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다문화 가정의 가정 큰문제점은 우리말 습득과 경제적 어려움이다”며 “이주여성과 자녀들이 우리말을 신속히 습득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통해 우리 문화의 이해와 취업을 지원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남원=천 희 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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