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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근로자 평균 일급 14만1724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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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근로자 평균 일급 14만1724원
  • 신성용
  • 승인 2013.01.06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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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설협회 상반기 적용 건설업 임금실태 조사보고서 발표

올해 상반기 건설업종 근로자의 일평균 임금이 14만1724원으로 조사됐다.

4일 건설협회에 따르면 지난 1일자로 공표한 2013년 상반기 적용 건설업 임금실태조사 결과 전체 117개 직종의 일평균임금은 전반기에 비해 2.28% 상승한 14만1724원으로 나타났다.

분야별로는 광전자직종이 20만6053원으로 가장 높았으며 원자력직종 17만9988원, 문화재직종 16만2750원, 일반공사직종 13만4901원 등의 순이다.

전체 117개 직종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91개 일반공사직종은 전반기 대비 2.07% 상승했고 광전자 0.95%, 문화재 3.85%, 원자력 2.39%, 그리고 기타직종은 2.54% 상승했다.

토목ㆍ건축 공사현장에 가장 많이 투입되는 15개 주요 직종인 보통인부, 철근공, 콘크리트공, 형틀목공 등은 각각 0.9%, -0.1%, 5.8%, 7.0% 상승 또는 하락해 평균상승률이 2.46%이다.

15개 건설공사 주요직종의 임금은 작업반장 10만6156원, 특별인부 9만7951원, 보통인부 8만1443원, 철근공 11만8264원, 비계공 14만1535원, 조적공 11만6217원, 미장공 11만5095원, 방수공 8만7417원, 타일공 12만3611원, 콘크리트공 11만7989원, 배관공 10만4844원, 도장공 10만9720원, 건축목공 11만3962원, 형틀목공 11만5082원, 건설기계운전사 10만8713원 등.

117개 직종 중 최고임금과 최저임금 직종은 송전활선전공과 보통인부로 각각 37만2088원과 8만1443원이다.

건설업 임금실태조사 통계는 전국 2000개 공사현장의 2012년 9월 건설근로자 임금을 조사ㆍ집계한 것으로 2013년 1월 1일부터 건설공사 원가계산에 적용할 수 있다.

‘건설업 임금실태조사 보고서(공표자료)’는 대한건설협회 홈페이지(http://www.cak.or.kr) → 건설업무 → 건설적산기준 → 건설임금 메뉴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신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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