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5-01 17:34 (수)
정읍시, 2년 연속 국가예산 5000억 달성
상태바
정읍시, 2년 연속 국가예산 5000억 달성
  • 김진엽
  • 승인 2013.01.02 21: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상 최대규모 5416억원 확보…지역발전 가속화 ‘기대’

정읍시가 민선 이후 최초로 2년 연속 국가예산 5000억 시대를 여는 금자탑을 쌓아 지역발전 가속화가 기대된다.

시에 따르면 금년도에 확보된 국가예산은 모두 5416억원에 달하며, 이는 지난해 5333억원보다 83억원이 증가한 사상 최대 규모로서 지역사회에 큰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특히 이 같은 성과는 정부의 올해 예산편성 방향이 재정 건전성 강화를 내세워 신규사업을 최대한 억제하고 복지예산을 대폭 확대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 이뤄진 것이어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이처럼 정읍시가 2년 연속 국가예산 5000억 시대를 활짝 열 수 있었던 것은 무엇보다 김생기 시장의 지난 30여년간 중앙정치 노하우와 경륜, 추진력이 큰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된다.

김 시장은 지난해 국회를 30여 차례 이상 방문해 예결특위?기획재정위 상임위원장, 유성엽 의원을 비롯한 국회의원, 상임위 수석전문위원, 예산정책처장, 보좌관에 이르기까지 관계자 모두를 일일이 만나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했다.

이 같은 활동으로 당초 정부예산안에 포함되지 않았던 교과부 소관 전북대 산학협력지원센터 건립사업 20억원, 환경부 소관 내장호 주변 자연학습시설 조성사업 15억원, 지식경제부 소미니픽 및 감염동물 시험연구동 건설사업 10억원, 소방방재청 소관 연지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 6억원, 문체부 소관 국민여가 캠핑장 조성사업 5억원, 국가보훈처 소관 보훈회관 건립 5억원, 농식품부 소관 정우지구 배수개선사업 2억원 등이 전격 포함됐다.

김 시장은 또 국가예산 확보와는 별개로 공모사업에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결과 전년도 보다 11건이 늘어난 53건에 국?도비 348억원을 확보하는 값진 성과를 이끌어 냈다.

이와 관련 김생기 시장은 “올해도 일찌감치 2014년 국비확보 로드맵을 마련해 신규사업을 적극 발굴하는 한편 중앙부처의 정책방향을 미리미리 파악해 정읍시의 차별화된 사업에 대해 해당부처를 지속적으로 설득하고 대응논리를 개발함으로써 앞으로 더 많은 국비를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읍=김진엽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기미잡티레이저 대신 집에서 장희빈미안법으로 얼굴 잡티제거?
  • 군산 나포중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
  • 이수민,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 여자부 풀코스 3연패 도전
  • 메디트리, 관절 연골엔 MSM 비타민D 출시
  • 만원의 행복! 전북투어버스 타고 누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