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생기 시장, 일념통천으로 역사에 부끄럽지 않는 시정 다짐
김생기 시장을 비롯한 정읍시 공무원들이 2일 오전 9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무식을 갖고 올해는 민선5기 초창기부터 준비했던 여러 사업들을 본 궤도에 올리는 중차대한 해인 만큼 시의 위상과 시민의 자긍심을 높여 ‘민생안정 행복도시 정읍건설’에 총력을 다 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김 시장은 △삶의 질 향상과 사람중심의 지역공동체 건설 및 민생안정을 통한 가슴 따뜻한 행복한 복지도시 건설 △KTX 개통에 대비한 역세권 개발과 구도심 활성화로 서남권 경제중심도시 건설 △신성장동력 산업 육성을 통한 첨단과학도시로서의 명성 제고 △경쟁력 높이는 농?축산업 육성 △친환경 문화?관광도시 건설 △참여와 소통의 시민중심 행정 및 정읍사랑운동 전개 등 올해 시정 주요 구상을 밝혔다.
특히 김 시장은 ‘하나의 뜻을 세우면 하늘로 통한다’는 뜻의 사자성어 ‘일념통천’(一念通成天城)’과 ‘좋은 미래는 한순간에 오지 않는다’는 미국 에브라함 링컨 대통령의 명언을 소개하며 “우리가 원하고 바라는 미래를 위해서는 오늘 하루를 더욱 새롭게 만들어 가는 것이다”고 강조하고 “올 한해 시민과 공직자가 혼연일체가 되어 시민화합과 정읍발전에 힘을 모아 나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시무식에 앞서 김생기 시장과 간부공무원들은 충혼탑을 참배하고 “나라와 겨레를 위해 순국하신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이어받아 시민화합과 지역발전에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을 다짐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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