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식 김제시장은 2일 시청 2층 상황실에서 2013년도 신년 설계에 대한 기자간담회를 갖고 “지난해 불굴의 인내와 열정으로 김제시의 자존심인 김제 지평선축제가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선정되는 쾌거와 함께 새로운 성장 동력을 지속 발굴하고 육성하는데 주력함으로써 향후 100년을 먹여 살릴 신산업 기반을 더욱 탄탄하게 다져올 수 있었다”며 이는 10만 김제시민들의 승리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야심차게 추진 중인 지평선 산업단지는 국내·외 유수기업의 입주확정과 투자협약이 이뤄졌으며, 전국 최초 롯데마트 입주를 저지하는 대법원 승소로 지역골목 상권을 지켜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이 시장은 “이렇듯 어려움을 뚫고 거둔 값진 성과를 시금석으로 삼아 새로운 정부가 출범하는 2013년도는 ‘여시구진(與時俱進)‘의 자세로 더육 새롭게 진일보해 경제적 풍요와 화합과행복, 배려와 품격을 고루 갖춘 ’행복한 미래를 창조하는 명품김제‘건설에 행정 역량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 시장은 “새만금 신항만, 새만금-전주간 고속도로, 동서2축 간선도로, 농업용지 5공구사업 등 대형 SOC 기반 확충을 가속화하고 아울러, 새만금 행정구역 ‘김제 몫 찾기’의 행정적.법적 절차를 차근차근 준비해 새만금 지구를 동북아 최적의 투자환경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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