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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올해 완공 각종 추진사업 속도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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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올해 완공 각종 추진사업 속도 낸다
  • 김기현
  • 승인 2013.01.02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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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예술의 전당 건립, 임피역사 복원 등 순조

군산시가 그동안 추진해 온 크고 작은 각종 사업이 계사년을 맞아 순차적으로 완공을 눈앞에 두고 있어 시민들에게 기대감을 주고 있다.

총 810억원의 막대한 예산이 투입된 군산예술의 전당은 올해 5월 준공을 목표로 막바지 공사가 이뤄지고 있다.

지곡동 새들공원에 들어서는 예술의 전당은 4만1609㎡ 부지에 건축 연면적 1만8616㎡(지하1층, 지상 3층) 규모로 지난 2009년 7월 착공에 들어갔다.

여기에는 오페라, 뮤지컬 등을 공연할 수 있는 1200석 규모의 대공연장과 음악회·연극 등 소규모 공연이 가능한 450석 규모의 소공연장이 들어선다.

또한 그림이나 사진, 서예 등의 전시를 위한 전시실을 비롯해 국제회의실(5개 국어 동시통역 가능), 리셉션홀, 크고 작은 4개의 광장, 숲속음악원, 만인보 조각공원 등이 조성된다.

군산2국가산업단지 내 새만금군산산업전시관 자리에 들어서는 새만금종합비즈니스센터도 오는 7월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이곳은 총 공사비 161억원을 들여 연면적 7644㎡에 지상3층 규모로, 각종 전시나 회의를 개최할 수 있는 컨벤션홀, 세미나홀, 소회의장 등을 갖추게 된다.

올해 4월경에 완공될 임피 철도관광지 사업도 총 23억7500만원이 투입돼 어려움 없이 진행되고 있다.

여기에는 임피역사 내부 복원을 비롯해 광장, 방죽공원, 열차 체험교실, 장승정원, 전통우물 재현 등이 이뤄진다.

또 임피역사에는 장작난로와 채만식의 대표소설 ‘태평천하’의 등장인물을 구성한 세트, 관광안내 키오스크 등이 설치된다.

특히 전시분야에는 옥구항쟁과 관련해 기념벽이 조성되는데, 34인의 애국투사 명단과 애국지사 18인의 명단이 새겨지게 된다.

통합 보훈회관 건립은 문화동 소재 옛 군산막걸리 부지에 연면적 997.18㎡ 지상 3층 규모로 오는 8월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여기에는 총 32억4500만원이 투입되며 군산지역 9개 보훈단체 사무실을 비롯해 체력단련실, 강당, 휴게실 등이 들어서 회원들의 여가선용과 보훈단체 간 유대강화에 한몫 할 것으로 보인다.

동부권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노인종합복지관 신축공사도 총 49억5900만원을 투입,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예정대로 추진되고 있다.

구암동에 들어서는 노인종합복지관은 연면적 1,989,7㎡의 부지에 지상 3층 건물로, 이곳에는 휴게실을 비롯해 프로그램실, 체력단련실, 물리치료실, 취미활동실 등이 조성된다.

상반기에 조성이 마무리 될 서군산축구장은 산북동 일원에 총 85억원을 들여 3만4131㎡의 규모에 축구장 2면, 부대시설, 관람석, 주차장 등을 마련하게 된다.

또 옥산면 남내리 우동제 일원 2만8150㎡(8530평)에 조성되는 오토캠핑장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30억원을 투입해 캠핑장과 야영장, 다목적 운동장, 샤워장 등이 구비된다.

이밖에도 산학융합지구(8월)와 야미도 어촌관광단지(10월), 임피농공단지 조성(12월)과 백토고개 지하차도(12월), 근대문화유산 문화공간 창작벨트화 사업(3월) 등도 올해 완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군산=김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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