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조달청 유동성 지원, 지역경제 활성화를 최우선 과제로 추진
전북지방조달청이 올해 전북지역에서 1조 3935억원 규모의 조달사업을 집행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동움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전북지방조달청(청장 김대수)에 따르면 올해 전북지역에서 조달사업조달 집행이 1조 3395억원으로 사업목표인 1조 2349억원을 12.8% 초과 달성했으며 이중 중소기업 지원규모가 1조 2190억으로 전체의 87.5%를 차지했다.
사업별로는 물자구매 9011억원과 시설공사 4924억원 등이다.
전북지방조달청은 국내외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유동성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최우선 과제로 정하고 ‘전북지역경제협의회’와 공공기관과 우수제품업체간 합동간담회 등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공공시장 판로를 확대했다.
지역 중소기업의 경쟁력 확대를 위해 기술력있는 중소기업의 조달시장 진입 지원 및 우수조달물품지정 지원등 지속적인 컨설팅도 추진했다.
김대수 청장은 “2013년에도 열악한 경제 상황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업체들의 공공판로 지원에 주력하겠다”며 “이를 위해 도내 우수한 기술력과 경쟁력을 갖춘 유망 중소기업의 발굴과 육성에 중점을 둘 방침”이라고 밝혔다.
신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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