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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랭지 수출 백합 양액 재배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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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랭지 수출 백합 양액 재배 성공
  • 천희철
  • 승인 2012.10.15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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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합 연작장해 해소 및 품질 향상 -

 고랭지 춘향골 수출화훼작목 생산단지에서 연작 장해 해소 및 고품질 수출백합 생산을 위해『원예특용작물 수출확대 및 맞춤형 단지 육성』시범사업 수출 백합 양액재배에 성공해 첫 수확을 했다.
  재배 품종으로 시베리아, 쉐라 등 2품종을 양액 재배하고 3년 연속 재배한 다음 상토를 화학적 소독한 후 다시 재배 할 수 있어, 연중 재배가 가능하며 농가 소득에 안정적으로 기여 할 것으로 판단된다.
  운봉지역에서 생산되는 백합은 난방이 거의 필요 없는 6월 ~ 11월에 생산·출하되기 때문에 최근 유류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평야지보다 유리할 뿐만 아니라 주야간 일교차가 커서 꽃색이 선명하고 향기가 강하며 꽃의 수명이 오래 유지되는 등 품질 또한 최고를 자랑하고 있다.
  백합은 크게 세 가지로 분류하는데 나팔백합, 아시아틱백합, 오리엔탈백합이 있는데 흔히 백합이라고 이야기하는 것은 나팔백합이고, 아시아틱은 화려하나 향기가 없고, 오리엔탈 백합은 백합 중 가장 꽃이 크고 뛰어난 품종으로 예쁘고 향기가 좋아 실내에 두면 화려한 모습으로 집안 분위기를 환하게 하고 향이 깊어 시각과 후각을 모두 만족을 주어 사람에게 정서적인 안정감을 준다.
  한편 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찬수)에서는 일본 수출 백합을 활성화 하기 위해 수출 백합 양액 재배 농가를 육성하고, 화훼농가의 연중 소득 증대는 물론 수출 화종을 확대해 지역명품 화훼 생산단지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남원=천 희 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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