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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고용시장 크게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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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고용시장 크게 개선
  • 김승찬
  • 승인 2012.10.10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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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업자 88만5000명으로 전년동월에 비해 3만2000명(3.8%) 증가 '역대 최고'

도내 취업자 수가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고 실업자 수가 대폭 감소하는 등 도내 고용시장이 크게 개선됐다.

 

10일 통계청에서 발표한 ‘2012년 9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취업자수는 전년동월대비 3만2000명(3.8%) 증가한 88만5000명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으며 실업률은 1.1%로 전국에서 가장 낮은 실업률을 기록했다.

 

상용근로자가 32만6000명으로 전년동월에 비해 2만7000명(8.9%)증가한 반면 일용근로자는 4000명(-5.1%) 감소해 고용의 질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상용근로자는 32만6000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해 지난해 10월부터 12개월 연속 30만명선을 안정적으로 유지했다.

 

제조업 취업자도 1만7000명 증가한 12만2000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해 지난해 6월 이후 15개월 연속 10만명 시대를 기록했다.

 

경제활동인구수는 전년동월대비 2만7천명 증가한 89만5000명으로 60.2%의 경제활동참가율을 보였으며 비경제활동인구는 59만2000명으로 2만3000명 증가했다.

 

산업별로는 사회간접자본및기타 2만4000명(4.2%)과 광공업 1만7000명(16.1%)이 증가했으며 농림어업은 9000명(-5.2%)에서 감소했다.

 

직업별로는 관리자ㆍ전문가 15000명(10.7%)와 서비스ㆍ판매종사자 1만5000명(8.9%) 등이 증가한 반면 농림어업숙련근로자 7000명(-4.3%)와 사무종사자 2000명(-1.5%)이 감소해 고용의 질이 개선된 것으로 분석됐다.

 

실업률은 전년동월대비 5000명(0.7%p)이 감소한 1.1%으로 전국에서 가장 낮은 실업률을 보였다.

 

전북도 관계자는 “앞으로 청년일자리 확대와 여성ㆍ중장년층 취업대책 등 다양한 일자리정책을 적극 추진해 상용근로자 등 취업자 증가세가 지속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승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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