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자원봉사종합센터(센터장 정창섭)는 지난 16일 집중호우로 극심한 피해가 발생한 군산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재난·재해봉사단 50여명을 급파, 침수피해가 큰 나운1동에서 침수 가구의 토사제거와 집기를 세척하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강인식(61세, 금산면)새마을협의회장은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안타까운 일에 서로 돕는 새마을 정신으로 미약하나마 힘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돕겠다”며 수재민들의 상처 받은 마음을 위로했다.
김제시 재난재해봉사단은 지난 6월 김제시 자원봉사종합센터에서 자연 재해로 인한 피해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복구 지원을 목적으로 구성한 봉사단으로써, 안전하고 살기 좋은 지역 사회를 위해 앞으로도 크고 작은 봉사활동을 펼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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