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까지 36회 골다공증 예방 기공체조교실 확대 운영
정읍시 샘골보건지소가 건강생활실천사업의 일환으로 골다공증 예방 기공체조교실을 운영해 지역 주민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매년 상?하반기에 걸쳐 각 12회씩 모두 24회씩 프로그램을 운영, 골다공증 및 관절염 질환자의 골밀도 향상 및 건강관리 능력 향상에 앞장서온 샘골보건지소는 사업효과가 높고 시민들의 호응도가 높음에 따라 올해는 특별반을 편성해 모두 36회로 확대 실시할 방침이다.
1기는 4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2월부터 이달 1일까지 실시됐고, 2기는 15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가 7월까지 실시되며, 3기는 9월중 실시할 예정이다
첫 프로그램이 진행된 15일에는 전북과학대학교 간호과 김민숙 교수가 ‘골관절염’을 주제로 갱년기 여성에게 흔히 나타날 수 있는 관절염에 대한 정보 제공과 함께 골밀도 증진을 위한 관리법에 대해 특강을 펼쳤다.
이어 요가 전문가가 강사로 나서 기공체조를 실시해 교육 대상자들에게 하체 근력을 강화하고 골밀도 향상에 도움을 주는 운동기회를 제공했다.
샘골보건지소는 “지역민의 건강교실에 대한 호응도가 높아짐에 따라 3기에 걸쳐 골다공증 예방 기공체조교실을 운영, 지역민의 골밀도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골다공증 예방 기공체조교실은 매주 화요일 샘골보건지소 2층 교육실에서 실시된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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