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경찰서(서장 백순상)가 지난 2일 보안협력위원들과 함께 북한이탈주민 김모(40)씨 등 6세대를 방문해 재래시장상품권과 생필품을 전달하고 직장, 가정생활 및 사회 적응과 관련 고충을 상담하는 등 원활한 정착지원에 힘쓰고 있다.
특히 갈수록 지능화되고 있는 전화금융사기, 불법사금융, 금융피라미드와 유사한 탈북자 상대 중국 투자 관련 피해 사례 소개 등 범죄 예방 교양을 실시했다.
백순상 서장은 “앞으로도 북한이탈주민이 기본적인 생활에 필요한 물품 지원 및 의료, 법률, 교육지원, 취업상담 등 다양한 지원활동으로 이들이 지역사회에 원활히 정착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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