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장길호 경제통상진흥원장 초청 공직자 특별강좌 실시
정읍시가 지역경제 활성화 시책의 일환으로 지난 1일 장길호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장을 초청해 ‘공직자 특별강좌’를 실시했다.
시청 5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강좌에는 본청, 사업소, 읍면동 담당급 이상 직원 250여명이 참석했다.
시는 “정읍시 발전의 주체인 공무원들이 지역경제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공직자로서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를 고민하고 공직자로서 가져야 할 자세와 역할을 점검, 각오를 새롭게 다지기 위해 강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날 장길호 진흥원장은 ‘사고의 틀을 변화시켜 일등 지역경제를 만들어 갑시다’는 주제로 “강한 자가 아닌 변화된 자가 결국에는 살아남는다. 변화된 사고 속에 미래가 있고 비전이 있다”며 “현실에 안주하는 편안함을 버리고 혁신적으로 사고의 틀을 깨야 정읍경제가 살아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생기 시장은 특강에 앞서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가족의 참 소중함을 깨닫고 진정으로 시민을 위하고 시민을 가족과 같이 섬기는 공무원이 될 것”을 주문했다.
이어 김 시장은 “일자리가 늘어나고 전통시장이 활성화돼야 정읍경제가 신이 나고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다”며 “공직자들이 각자 맡은바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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