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6 21:28 (금)
도, 내년 민생경제 활성화 총력
상태바
도, 내년 민생경제 활성화 총력
  • 김운협
  • 승인 2006.12.11 19: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예산 400여억원 투입
전북도가 민생경제 인프라 강화와 경쟁력 제고를 위해 내년 예산 400여억원을 투입한다.
11일 이인재 투자유치국장은 기자간담회를 열고 서민경제 활성화를 통한 동반성장으로 고루 잘사는 전북 구현을 골자로 한 ‘2007 민생경제 활성화 종합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종합추진계획은 민생현장 행정분야와 재래시장 활성화분야, 소상공인 지원분야, 구도심상가 활성화 분야 등 총 5개 분야 19개 사업이며 내년에 총 422억원이 투입된다.

민생현장 행정분야는 민생현장 체험방문과 민생직능단체 소규모숙원사업 해결 등 2개 사업에 20억원이 지원되며 재래시장 활성화분야는 재래시장 환경개선사업과 재래시장공동상품권 유통 등 8개 사업에 294억439만원이다.

소상공인 지원분야는 한계신용 소상공인 지원기금조성 등 2개 사업 13억원이며 구도심 빈상점 입점임대료 지원 등 구도심상가 활성화분야 5개 사업 84억5000만원과 중소기업 육성지원 2개 사업 10억원 등이다.  

특히 한계신용 소상공인 지원은 창업전망과 경영능력은 양호하나 신용도가 낮고 담보능력이 없어 정책자금을 지원받지 못하는 유망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신규 시책이다.

또 구도심 빈상점 입점임대료 지원사업은 타지역에서 구도심 내 빈상점으로 입주하는 종사자 2인 이상의 상가에 임대료를 지원하는 것으로 입점임대료의 14~24%까지 도와 시군이 매칭형식으로 실시한다.

이 국장은 “도내 재래시장 등이 급변하고 있는 유통산업 구조와 시장환경의 영향으로 갈수록 경쟁력을 잃어가고 있다”며 “이번 시책을 통해 재래시장과 구도심상가, 소상공인 등 지역사회에 근간을 이루는 서민계층을 위한 민생경제 인프라 강화와 경쟁격 제고 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운협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2024 WYTF 전국유소년태권왕대회'서 실버태권도팀 활약
  • 군산 나포중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
  • 기미잡티레이저 대신 집에서 장희빈미안법으로 얼굴 잡티제거?
  • 이수민,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 여자부 풀코스 3연패 도전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
  • 맥주집창업 프랜차이즈 '치마이생', 체인점 창업비용 지원 프로모션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