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6일까지 관내 한육우, 돼지, 개, 꿀벌 대상
임실군이 관내 축산농가의 가축전염병으로 인한 경제적 손실예방과 구제역 등 주요전염병 예방을 위해 가축 예방접종 및 기생충구제사업을 본격 실시한다.
다음달 6일까지 실시되는 군 가축방역사업은 관내 한육우, 돼지, 개, 꿀벌 등이 해당되며 소의 경우는 영세농가 및 밀집사육지역 등 20,619두를 대상으로 탄저·기종저 외 4종의 예방접종이 실시된다.
또한 돼지 81,619두는 유행성 설사 외 3개 항목이 개는 광견병 예방을 위해 3,500두, 양봉은 응애 및 노제마병에 대해 7,784군에 대한 예방접종 백신과 주사제 등 기자재가 지원된다.
특히, 구제역 발생을 사전에 차단키 위해 영세농가에는 구제역 백신이 100% 지원되며 전업농가에 대해서는 50% 보조로 공급되고 예방접종은 공수의와 예방접종요원을 통해 접종이 이뤄진다.
이와 함께 인수공통전염병인 개 광견병은 관내 7개 동물병원에서 생후 6개월 이상의 개에 대한 간단한 건강검진을 거쳐 예방접종이 실시된다.
군 관계자는 “가축사육농가는 예방접종 및 기생충 구제를 적기에 실시해 가축질병 발생을 사전에 예방해야한다”고 밝혔다.
이어 “가축예방 접종사업과 관련한 궁금한 사항은 군청 축산치즈과 (640-2502)나 각 읍·면사무소 산업담당으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임실=문홍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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