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읍 터미널 부근에 위치한 임실정형외과 옆 도로가 불법주정차로 인해 교통혼잡은 물론 교통사고발생위험이 도사리고 있어 강력한 주차단속이 이루어져야한다는 여론이다.
특히 임실제2교에서 임실군청으로 진입하는 편도 1차선도로의 경우는 차량통행이 빈번한 도로이지만 불법 주정차된 차량들로 인해 양방향 진출입 차량이 정체되는 등 주민들의 보행불편과 운전자들의 안전사고 발생도 크게 우려되고 있다.
임실읍의 가장 번화가인 터미널 부근에 위치한 임실정형외과 옆 도로는 평일에도 차량통행이 많지만 장날의 경우에는 불법주정차로 인해 교통혼잡과 각종 교통사고발생위험이 상존하고 있다.
또한 이 도로의 경우 도로에 불법주정차금지를 알리는 표지판이 설치되어있는데도 불구하고 몰지각한 일부운전자들과 병원방문객들의 차량 불법주정차로 인해 주민들의 보행불편은 물론 운전자들의 안전운행도 크게 방해하고 있는 실정이다.
아울러 이런 불법 주정차로 인해 임실읍의 도로사정을 알지 못하는 외지인들은 군청방문 후 읍 소재지 진입 시 이곳 도로 양방향 진출입 차량정체와 불법 주정차 차량들로 인해 차량접촉사고발생 등 안전사고위험에 시달리고 있는 형편이다.
실제로 이런 불법주정차로 인해 이곳도로에서 잦은 접촉사고가 발생했으며 보행자 들이 차량에 부딪히는 일들이 수시로 일어나면서 이 도로에 대한 강력한 주차단속이 이루어져야한다는 주민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임실읍 박모씨(50)는 “군청에서 임실읍 내로 나오기 위해 우회전을 할 상황에서 제2교에 불법주정차 차량을 피하다가 차량파손사고를 당했다”면서“인근 약50m 부근에는 주차장을 만들어놓았는데도 불구하고 이를 이용치 않고 불법주정차를 일삼고 있는지 도저히 이해가 안간다”고 불만을 터트렸다.
또 다른 주민 최모씨(46)는 “이런 불법주정차를 근절키 위해선 강력한 주차단속과 함께 운전자들의 교통의식개선도 필요하다”고 지적했다./임실=문홍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