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저탄소 녹색성장 및 숲의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한 2012년 1차 숲가꾸기사업을 추진한다.
시에 따르면 올해 성산면, 옥산면, 옥구읍 상평농공단지 주변 등 가시권지역에 2억7천만원을 들여 175㏊를 대상으로 큰나무가꾸기를 실시한다.
숲 가꾸기란 나무줄기가 굵고 곧게 자라도록 경쟁목 및 주위의 필요 없는 나무 등을 솎아 베어 주고 가지치기 등을 하는 작업이다.
이번 사업은 산림병해충, 산사태 피해 등이 우려되는 곳과 가시권지역 산림 중 경관유지가 필요한 산림 등에서 펼쳐진다.
시는 지난해에도 국도비 보조사업비 6억원을 들여 군봉공원, 옥구읍, 대야면, 서수면 등 630ha에 어린나무가꾸기, 큰나무가꾸기 등을 실시했다.
군산=김종준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