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5-10 17:09 (금)
군산 옥구농협, ‘못잊어신동진’ 쌀 싱가포르 첫 수출
상태바
군산 옥구농협, ‘못잊어신동진’ 쌀 싱가포르 첫 수출
  • 김종준
  • 승인 2012.03.22 16: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군산시 옥구농협(농협장 고석중)이 ‘못잊어신동진’ 쌀을 싱가포르에 첫 수출한다.

옥구농협은 지난 13일 싱가포르 매일마켓과 1kg당 수출가격 2,400원, 연간 100톤을 1년간 수출하기로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오는 24일 5톤(1,200만원)의 쌀이 전남 광양항을 통해 처음 싱가포르로 보내지며 3월 이후 매달 10톤씩 수출하게 된다.

옥구농협이 수출하는 못잊어신동진 쌀은 농가와 전량 계약재배를 실시하고 초저온 냉각 사일로 보관과 철저한 품질관리가 이뤄지고 있다.

특히, 지난해 농림수산식품부와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주관하는 고품질 브랜드 쌀 평가에서 전국 1,870여개 중 최고의 12개에 선정돼 대한민국 고품질 브랜드로 품질을 인정받았다.

고석중 농협장은 “못잊어신동진 쌀이 수출되는 것은 세계 시장에서도 품질을 인정받은 것이며 앞으로도 끊임없이 품질 경쟁력을 높여 수출시장을 확대하고 농가소득을 증대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시는 지난 2007년 처음 쌀 수출을 시작해 지난해 말까지 17개국에 1,448톤(27억5,500만원)의 수출 실적을 올리고 있다.

군산=김종준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기미잡티레이저 대신 집에서 장희빈미안법으로 얼굴 잡티제거?
  • 화려한 축제의 이면... 실종된 시민의식
  • 군산 나포중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
  • 만원의 행복! 전북투어버스 타고 누려요
  • 삼대가 함께 떠나고 싶다면, 푸꾸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