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 2·3학년 대상 1억4000만원 지원, 정읍교육지원청 주관
정읍지역 중학교 2·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추진되는 으뜸인재 육성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정읍시와 정읍교육지원청은 지난 17일 학교장 추천을 거쳐 선발된 으뜸인재육성사업 대상학생 90명을 비롯 학부모, 지도교사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으뜸인재육성사업 개강식을 가졌다.
올해 처음 시도되는 지역으뜸인재육성사업은 정읍시에서 사업비를 지원하고, 정읍교육지원청 주관으로 학년당 45명씩 3개반을 편성 운영되며, 총소요 사업비는 1억4000만원이다.
교육은 국어(논술), 영어, 수학과목 심화학습뿐만 아니라 자기주도 학습 및 진로캠프, 명문대학 탐방을 통한 대학생 멘토와 과목별 학습법, 동아리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김생기 시장은 개강식에서 “올해 처음 시작되는 사업인 만큼 중학교 지역으뜸인재 육성사업이 내실 있게 운영돼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장택수 교육장은 “학생들이 자신의 창의성을 최대로 발휘해 지역사회와 인류에 이바지하는 으뜸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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