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체계적인 사이버농업인 육성과 e-비즈니스 전문 경영?마케팅 교육을 통한 전자상거래활성화토대를 구축키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군은 16일 사이버회의실에서 농업인 교육생이 참여한 가운데 e-비즈니스경영?마케팅 교육을 개강했다.
이날 교육은 전라북도 농업기술원 유영석 박사의 ‘e-비즈니스에 도전하는 우리의 자세’란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으며 교육생을 대상으로 2012년 구체적인 운영프로그램을 소개했다.
군의 e-비즈니스 교육은 농업 소득의 다양화를 통해 무한경쟁 국제화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온라인 농산물 홍보와 판매 및 전자상거래에 필요한 블로그, 카페의 활용 및 포토샵 교육이 실시된다.
또한 디지털카메라 사진 편집, SNS 활용, 오픈마켓 운영 등 e-비즈니스 경영의 토대를 구축하기 위한 정보화 기초 교육도 중점적으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전자상거래 관련 법률, 유통 및 마케팅 전략, 농가 회계관리 및 경영방법 등도 병행해 교육이 이루어진다.
군은 앞으로 전자상거래를 통한 직거래 사업을 추진 농업인을 대상으로 올해에 e-비즈니스 교육을 년 80시간 이상 실시하고 4년간 연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개강으로 농업인들이 전자상거래활성화를 통한 농가소득의 다양화 및 소득증대 방법 등을 적극 모색할 수 있는 기회가 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임실=문홍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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