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수요일 칠보지역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설렁탕 제공
정읍시 칠보면 시산리 소재 영농조합법인 칠보산 한우 정육·식당(대표 박영근)이 올해 2월부터 매주 수요일 칠보지역 32개 마을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설렁탕 나눔의 집을 운영, 화제다.
박 대표는 “농촌경제가 어려워지고 고령화로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이 늘어감에 따라 어르신의 영양을 챙기고, 점점 사라져 가는 경로효친 사상을 높이기 위해 설렁탕 나눔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한편 칠보면 무성리 소재 칠보교회(목사 김택수)에서도 사랑의 설렁탕 나눔의 집을 찾는 어르신들께 유기농 통밀 건강빵을 전달해오고 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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