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트호텔남원 16일 오픈 본격 영업 시작
남원에 5성급 관광호텔이 탄생했다.
스위트호텔 남원은 16일 이환주 남원시장,조영연 남원시의장, 장평순 교원구몬그룹 대표를 비롯 각 기관장 그룹임원. 공사관계자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픈식을 갖고 본격 영업에 들어갔다.
스위트호텔 남원은 주천면 용담리 산 38번지 부지 50,054㎡에 59실의 객실과 사우나, 바, 식당, 카페, 강의장 등을 갖추었다.
스위트호텔 남원은 (주)교원구몬그룹이 2010년 6월 착공해 공사비만 총 300억원을 들여 21개월만에 준공했다. 직원수는 총 50명으로 지역출신이 35명이다. 주차장도 250면을 갖춰 고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
스위트호텔 건립으로 내달부터 치러지는 제 82회 춘향제 기간 남원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보다 현대적이고 깨끗한 숙박시설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세웅 연수지원팀 과장은 “전북 최고의 명품호텔로 육성해 관광남원의 숙박인프라로 육성하겠다”며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환주 시장은 “남원은 지리산둘레길 등 천혜의 관광자원을 가지고 있다”며 “남원시의 노력과 최고의 서비스를 자랑하는 스위트 호텔의 결합은 상승효과를 낳아 더 많은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남원=천 희 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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