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유기소재파이버공학과(전 섬유공학과)가 학과 창립 50주년을 맞아 최근 전주 코아리베라호텔에서 기념식을 모교발전에 기여키로 다짐했다.
이번 기념식은 서거석 총장과 한국니트산업연구원 김만식 이사장, 전북섬유산업협회 이화식 회장을 비롯해 동문 30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섬유산업 발전에 기여한 교수와 업계 대표들에게 공로패 및 감사패가 전달했다.
또 동문들은 모교인 전북대의 위상을 높이고 대한민국의 섬유발전에 이바지할 후진 양성을 위해 1억원의 장학금을 마련키로 뜻을 같이 했다.
백철규 총동창회 회장은 “이 자리는 섬유공학과 창립 5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고 선·후배 간 화합과 모교 발전을 위한 동문들의 의지를 확인하는 자리”라며 “앞으로 모교 위상을 높이고 후배들의 발전에 기여하면서 나아가 소외계층에 대한 봉사활동, 교육기회 제공 등 사회공헌활동에도 적극 참여하는 동창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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