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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 2012학년도 입학식 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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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 2012학년도 입학식 거행
  • 고운영
  • 승인 2012.03.05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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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학교(총장 정세현) 2012학년도 입학식이 지난달 29일 오전 이성택 원광학원 이사장과 정세현 총장을 비롯해 보직교수와 교직원, 신입생과 학부모 등 5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내 문화체육관에서 거행됐다.
의과대학 의예과 양원 군을 비롯해 모두 4,001명이 입학한 원광대학교 2012학년도 입학식에서 신입생들은 양원 군이 대신한 학생 대표 선서를 통해 “재학하는 동안 학칙을 성실하게 준수함은 물론 열의와 성심으로 면학에 정진해 지덕을 겸수하고 도의를 실천할 줄 아는 유능한 인재가 돼 사회발전에 봉사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에 정세현 총장은 축사를 통해 “신입생 여러분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글로벌 사회의 지도자로 육성하기 위해 인문학적 소양 강화, 의·생명 분야 특성화, 중국 관련 분야 특성화 등 3대 특성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자기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일찍부터 준비를 해야 한다”며 “경쟁력 강화를 위한 토익사관학교나 중국어사관학교 등의 어학 및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이성택 이사장은 치사에서 “원광대학교는 설립이래로부터 건학이념을 실현하기 위해 수많은 도전과 시련 속에서도 66년의 전통을 이어왔다”며 “신입생 여러분도 원광가족이 된 긍지와 자부심으로 국가와 세계를 위한 참 일꾼으로 성장해가기를 염원한다”고 말했다.
특히 물질과 정신의 조화로운 삶, 실용학문과 인문학의 조화로운 삶, 현대와 전통의 조화로운 삶 등 3가지 삶을 주문하면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삶의 폭을 넓혀나간다면 4년 혹은 6년 뒤에는 반드시 여러분의 꿈을 이루는 결실이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입학식에서는 입학금을 비롯해 12학기 또는 8학기 동안 등록금 전액이 면제되는 성적우수신입생에 대한 봉황장학금 등이 전달됐으며, 입학식에 앞서 취타대와 댄스동아리 학생들의 입학축하 공연이 식전행사로 치러졌다.
 익산=고운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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