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올해 97억원을 들여 이백면 양강마을 17개 마을에 광역상수도를 공급한다.
남원시는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과 갈수기 식수 부족을 근원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맑은 물 공급과 상수도 확충사업에 적극 나서 기로 했다.
시는 우선 광역상수도 확충, 상수도 급수 구역 확대, 시설개량, 노후관 교체, 농촌 소규모수도시설 개량, 월락정수정 정비 등 대대적인 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20억6천9백원을 투자해 이백배수지계통 13.7㎞에 광역상수관 관을 매설할 계획이다.
 또 마을권 급수공사에 12억3천7백만원으로 운봉읍 가동마을 등 13개 마을에 맑은물을 공급한다.
아울러 농촌 소규모 수도시설 개량에 산동 등구 등 9개 마을, 농촌농업 생활용수 개발에 인월 상우 등 4개 마을, 월락정수장 시설개량과 골프장 주변마을 에도 광역상수도를 신설한다.
시는 앞으로도 급수구역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농촌 소규모수도  시설 개량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남원=천 희 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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