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 고위험군 신속 진료 및 항바이러스제 처방 강조
정읍시보건소(소장 전갑성)가 최근 인플루엔자A(H1N1) 유행에 따라 고위험군 예방접종 권장 대상자는 의료기관에서 반드시 예방접종을 받고, 손씻기 등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또 급성열성호흡기질환(37℃ 이상 발열을 동반한 기침, 콧물, 코막힘, 인후통 중 2개 이상 증상 발현) 발생시 신속하게 진료 받을 것을 권장했다.
이와 함께 보육시설, 요양시설 등 집단시설에서는 급성열성호흡기질환자 집단 발생시에는 보건소 보건위생과(539-6124, 감염병 담당자)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보건소에 따르면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서는 첫째, 손을 자주 씻고 손으로 눈?코?입을 만지지 말아야 한다.
둘째, 재채기나 기침을 할 경우에는 휴지로 입?코를 가리고 해야 하며, 인플루엔자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가까운 병의원에서 진료를 받고 충분한 휴식과 수분을 섭취해야 한다.
특히 보건소는 만성질환자, 임신부, 65세이상 노인, 어린이 등 고위험군은 합병증 예방을 위해 신속하게 진료를 받고, 필요한 경우 항바이러스제 처방을 받을 것을 강조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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