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벼맥류부장에 박기훈(54)씨가 부임했다.
신임 박기훈 국립식량과학원 벼맥류부장은 지난 1986년 벼맥류부 전신인 호남작물시험장에서 공직을 시작해 농촌진흥청 작물과학원 맥류사료작물과장, 국립농업과학원 농업유전자원센터 소장, 농촌진흥청 연구조정과장 및 연구운영과장 등을 역임하는 등 지금까지 26여년을 농촌진흥사업발전에 공헌해 왔다.
박 부장은 전북대를 졸업하고 지금까지 농촌진흥청에서 식량 자급화를 통한 녹색혁명 추진과 농업 R&D 사업을 주도했으며 우리나라 농업발전을 위해 외길을 걸어온 정통 농촌진흥공직자로 알려졌다.
평소 소탈하고 격의 없는 성격으로 알려진 박 부장은 원만한 대인관계와 남다른 친화력으로 상하직원으로부터 인기와 신망을 받고 있다.
익산=고운영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